기독교 방송사들 성탄·연말 특집방송 풍성하게 내놓아
입력 2011-12-19 15:39
[미션라이프] 성탄절을 앞두고 기독교 방송사들이 말씀과 찬양이 있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BS TV는 25일 오전 11시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2011 성탄일 감사성찬례’를 교계 방송 사상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생방송한다. 지역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채널을 비롯해 인터넷과 모바일,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 다문화가족들이 울고 웃으며 보낸 2011년을 되돌아보고, 각국의 전통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재한몽골학교 건축 후원을 위한 문화축제인 ‘2011 나섬 페스티벌’을 성탄절 오후 2시50분에 방송한다.
CTS는 ‘여의도순복음교회 2011 성탄축하예배’를 오전 11시 생중계한다. 24일 오후 3시10분에는 성탄특집 ‘내영혼의 찬양’을 방송한다.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영회복21, 옹기장이, CTS어린이합창단, 소향과 함께하는 찬양으로 성탄을 축하하고 복음을 전하는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또 열린토크에서는 ‘개똥벌레’로 유명한 가수 신형원씨를 초대한다. 신씨가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축복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선교방송 CGNTV는 온누리교회의 성탄축하예배를 1~4부까지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23일 밤 11시30분에는 세계적인 음악가인 정명훈, 정명화, 정경화가 함께 하는 ‘정트리오 콘서트’를, 트위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정민 목사의 ‘성탄특집 북 콘서트-사람이 선물이다’를 24일 오후 1시30분에 만날 수 있다.
또 ‘맥스 루케이도의 임마누엘’(19일 오전 4시40분) ‘야베스의 기도 저자와의 만남’(22일 밤 11시30분) ‘하용조 목사의 예수’(20일 밤 9시40분) 등 국내외 유명 목회자들의 특별한 메시지도 들을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