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 노트 등 LTE폰 한 달간 3G 요금제로 판매
입력 2011-12-18 18:58
KT는 19일부터 한 달 동안 갤럭시 노트, 갤럭시S2 HD LTE, 베가 LTE M 등 롱텀에볼루션(LTE)폰 3종을 3세대(3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올레 프리미엄 스마트폰 한정세일’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시적이긴 하지만 LTE 스마트폰도 3G 무제한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행사기간 동안 LTE폰으로 월 6만4000원 이상 3G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S2 HD LTE는 4만원, 베가 LTE M은 9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럭시 노트는 월 7만8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구매했거나 타사에서 가입한 LTE폰도 행사 기간에 KT의 3G 요금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에 LTE폰을 3G로 개통한 고객은 계속해서 3G 서비스와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맹경환 기자 khmae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