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17日)
입력 2011-12-16 17:46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시편 51:1)
“Have mercy on me, O God, according to your unfailing love; according to your great compassion blot out my transgressions”(Psalms 51:1)
독일은 과거사에 대해 여과 없이 가르칩니다. 외국인에게까지도 말입니다. 한 독일 선교사는 히틀러에 대해 배운 뒤 이런 말을 했습니다. “독일인 교수의 말을 100%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듣기만 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참혹하고 잔인했던 나치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저는 일본이 생각났을까요.”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1000번째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 대체 일본은 언제쯤 무릎을 꿇을까요. 전쟁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하는 독일. 일본은 반성은커녕 오히려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비록 잘못을 했더라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마음을 바라실 겁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무릎을 꿇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