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엘리자베스 테일러 다이아몬드 881만 달러에 낙찰받아
입력 2011-12-14 21:35
이랜드그룹은 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올해 3월 사망한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다이아몬드를 881만8500만 달러(101억원)에 낙찰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석은 테일러가 1968년 다섯 번째 남편 리처드 버튼에게 선물 받은 33.19캐럿짜리 다이아몬드로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으로 전해졌다.
이랜드그룹은 다이아몬드를 대구 테마파크인 이월드에 전시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랜드 계열사인 ㈜이랜드레저비스는 대구 우방랜드를 인수해 올해 이월드로 이름을 바꿔 열었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