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2월 29일 폐장… 배당락일은 28일
입력 2011-12-14 18:38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 등 국내 주식시장이 오는 29일 폐장된다고 14일 밝혔다.
30일에는 주식시장이 휴장하고,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이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주식을 사도 배당을 받을 수 없는 날짜)은 28일로 결정됐다.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내년 첫 개장일에는 증권시장 개장식 진행 때문에 매매거래가 1시간씩 늦게 시작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정규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열린다.
파생상품시장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