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2011년의 좋은 영상물에 ‘마당을 나온 암탉’ 등 3편 선정

입력 2011-12-14 18:10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명필름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등 3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황선미 작가의 동명 동화가 원작으로 한국애니메이션 사상 최다인 220만 관객을 동원해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뽑혔다. 극 영화부문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다룬 임순례 감독의 ‘미안해, 고마워’가, 다큐멘터리 부문에는 김무관 감독의 ‘차마고도’가 선정됐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