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서 눈썰매 타세요”… 서울시내 곳곳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입력 2011-12-13 22:55


서울시내 곳곳에서 겨울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암동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노을공원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길이 130m 슬로프가 설치된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마련된 1800㎡ 규모의 스케이트장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문을 연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는 16일 개장해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시내 공원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인터넷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번동 꿈의숲 아트센터에선 오는 21일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2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 25일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꿈의숲 아트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이들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