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기업들, 전국 평가 우수한 성적
입력 2011-12-13 19:18
광주시 산하 공기업들이 연말을 맞아 실시된 전국 단위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 중 처음으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19회 안전경영대상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공사는 연간 운행장애율 0%의 완전무결한 재난관리 시스템 운영,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시민안전을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삼아 광주·전남 공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받고 5년 연속 무재해, 8년 연속 무분규 안전근로 사업장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 주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의 평가(사업·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31억800원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획득했다. 앞서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TP2단계사업)과 지역산업진흥계획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30억6000만원과 5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따낸 적이 있어 올해 기관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한 셈이다.
광주=장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