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터키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 전달

입력 2011-12-13 18:47

KCC가 국경을 넘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KCC는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에 피해복구 성금 8만TL(터키 리라·한화 약 5000만원)을 전달했다. KCC 측은 지진 피해자들에게 유감을 표시하며 “KCC의 성금이 지진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는 지난 3월에도 일본 아사히글라스와의 합작회사인 KAC(KCC그룹 계열사로 자동차 안전유리를 생산)를 통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은 일본에 깊은 위로를 전달하며 지진피해복구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KCC는 2008년에는 리히터 규모 8.0의 대지진 피해를 당한 중국 쓰촨성에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2억여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