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비바생명 ‘평생우리암보험’… 한번 가입하면 100세까지 보장
입력 2011-12-13 17:36
우리아비바생명은 한번 가입하면 같은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되는 비갱신형 암 보험인 ‘(무)평생우리암보험(v1.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80세까지인 기존 보장기간을 종신 또는 100세까지 늘린 것. 여기에 가입 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고, 75가지 암에 대해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무)평생우리암보험(v1.0)’은 현재 판매 중인 암 보험 상품들 가운데 진단보험금이 업계 최고 수준이다. 남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간·폐·췌장암 같은 특정고액암의 경우 ‘(무)특정3대암진단특약Ⅱ’에 함께 가입하면 최고 1억원까지 진단금이 지급된다.
여성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으나 보장수준은 낮아지고 있는 갑상선암, 유방암도 충분히 보장받도록 설계됐다. 유방암의 경우 ‘(무)암추가보장특약’과 함께 가입 시 최고 5000만원, 갑상선암은 600만원을 지급한다.
진단보험금은 암 보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암이 발병하면 치료비와 수술비는 물론 치료기간 동안 부족한 생활비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국립암센터가 2009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암을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 백혈병 6700만원, 간암 6622만원, 취쟁암 6371만원, 폐암 4657만원 등에 이른다.
‘(무)평생우리암보험(v1.0)’의 보험료는 주계약(순수보장형) 1000만원 가입 시에 종신형 30년납 기준으로 35세 남자는 3만2200원, 여자는 2만6700원이다. 상품가입 문의는 전화 02-2629-0902.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