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곤 목사 '행복한 목자의 행복이야기' 책내
입력 2011-12-13 14:10
[미션라이프] 울산시 새울산교회의 유병곤 목사는 ‘행복한 목회, 행복한 성도’를 강조한다. 유 목사는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의 울산시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아 차상위 계층 지원사업과 반찬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섬겼다. 또 행복한 교회연합 대표로서 울산지역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서 수년간 목회자들을 섬기며 울산지역 복음화를 위해 활동 중이다.
그는 교인이나 교인이 아닌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가진 사람이나 못 가진 사람이나 다 소중하고 인생은 짧기 때문에 모두 다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번에는 목회 30주년을 기념해 저서 ‘행복한 목자의 행복이야기(좋은 땅)’를 펴냈다. 책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유 목사의 바람이 담겼다.
그는 책에서 결혼생활 30년, 목회 사역 30년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영감 주셔서 깨닫고 체험한 삶의 지혜를 풀어놓았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행복 속으로’는 행복한 삶은 현재의 삶에서 생각만 조금 뒤집으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에 대해, 자기가족에 대해, 자기직장에 대해,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대해, 자신이 사는 지역 도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과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사항 일곱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2부 ‘은혜 속’으로는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 성경적가치가 표준적 가치, 비교급으로 살지 말고 최상급으로 살라 등의 소제목을 통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3부 ‘느낌 속으로’와 4부 ‘추억 속으로’는 유 목사가 30년 목회 사역과 30년 결혼생활 속에서 경험한 일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책은 구어체로 돼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