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정시 가이드-명지대학교] 수능성적은 백분위 성적 적용… 문예창작·바둑학과는 실기 고사
입력 2011-12-12 18:48
명지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1530명 이상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일반전형 849명, 농어촌특별전형 122명, 전문계고교특별전형 및 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에서 일부를 뽑는다. 다군 선발인원은 일반전형만 559명이다.
나군 일반학과는 학생부성적 25%, 수능성적 75%를 반영한다. 문예창작과,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영화뮤지컬학부(영화전공), 체육학부, 음악학부는 실기고사를 통해 학생을 뽑는다.
다군 일반학과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실기고사가 있는 음악학부(성악전공), 영화뮤지컬학부(뮤지컬공연전공)는 수능성적 40%, 실기성적 60%를 적용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학생이 이수한 전체 과목을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최저 160점에서 최고 200점으로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학생부성적 6.25%, 수능성적 93.75%다. 나군의 경우 학생부보다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다군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일반계고 학생이나 비평준화지역 고교, 특수목적고, 외국어고 등의 일부 졸업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서접수는 23∼28일이다.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받는다. 실기고사는 나군의 경우 내년 1월 16∼26일, 다군은 1월 27일∼2월 1일이다.
김성철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