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장자 특별전형, 고령 순으로 정원의 10% 선발
입력 2011-12-12 18:49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내년 1월 11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 교육과학대 등 4개 단과대 22개 학과에서 신입생 6만3879명, 2학년 편입생 4만982명, 3학년 편입생 6만1355명 등 16만6216명을 선발한다.
신입생은 고교 성적 또는 수능시험 성적이 기준이다. 편입생은 출신대의 전 학년 성적이 요구된다.
방송대는 연장자 특별전형을 통해 고령 순으로 모집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하고 학과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특별전형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북한이탈 주민은 5% 이내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는 정원 외로 모집한다.
방송대는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자기계발을 원하는 학생이 방송대를 찾는다. 방송대는 특정 자격조건이 필요한 일부 학과를 빼고는 어렵지 않게 입학해 공부할 수 있다.
한 학기 등록금은 약 35만원으로 일반 대학의 10분의 1 수준이다. 사이버대학과 비교해도 5분의 1 정도로 저렴하다. 성적우수 장학금 외에도 교육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학비감면제도가 있다.
강의는 TV, 웹, 모바일, 멀티미디어, 오디오 등의 매체를 통한 원격강의와 출석수업을 병행한다.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32개 시·군학습관이 있어 교수와 학생,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하다.
김영인 학생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