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정시 가이드-아주대학교] 내신 성적 자신 있으면 가군 ‘일반 선발‘ 지원 유리

입력 2011-12-12 19:02


아주대학교의 정시모집은 수능 반영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수능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가군에서는 모집인원의 절반을 학생부성적 30%를 반영해 뽑는다. 우선선발 인원의 등록률이 그리 높지 않아 일반선발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좋을 경우 가군 일반선발에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가군의 건축·미디어·간호·경영·금융공학·인문학부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이 중 건축·미디어·간호·금융공학부는 수리 가형을 응시했으면 가산점 7%가 부여된다. 사회과학부는 인문계열(언어, 수리나, 외국어, 사탐)만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하지만 계열에 따라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학부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다군에서 의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80%에 심층면접 20%를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e-비즈니스학부는 교차지원을 허용하며 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 과학탐구, 사회탐구 영역점수를 구분 없이 반영한다. 수리 가형을 선택했으면 가산점 7%가 부여된다.

아주대는 농어촌학생특별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특별전형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다군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면접 80% 및 1단계 성적 20%로 뽑는다.

김경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