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정시 가이드-숭실대학교] 정원 1171명… 수능, 가군 100% 나·다군 70% 반영
입력 2011-12-12 19:02
숭실대학교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171명, 입학사정관 특별전형 240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일반학생을 수능 100%로 뽑는다. 나군에서는 인문계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자연계열 일반학생을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실기고사전형이 있는 글로벌미디어학부는 단계별 전형을 적용한다. 1단계로 수능 70%와 학생부 30% 성적을 반영해 모집인원의 2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35%, 학생부 15%, 실기고사 50%로 선발한다.
숭실대는 다군의 자연과학대 모든 학과(정보통계, 보험수리학과 제외) 모집에서 수리 가형을 지정했다. 공대와 IT대에서는 수리 가형 가산점을 8%에서 12%로 올리고 입학사정관전형(농어촌·전문계·기회균형)에서 수능 반영비율을 30%에서 50%로 강화했다.
또 신입생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에 관계없이 수능 외국어영역을 35%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언어 15%, 수리 35%다. 따라서 인문계열 수험생이 언어보다 수리 수능 성적이 높을 경우 경상계열 학과에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다.
정시 나군과 다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지만 학생부 점수가 등급별로 차등 적용돼 대략 5등급까지는 부담이 크지 않다.
김정헌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