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최나연, 경기도체육상 특별공로상

입력 2011-12-11 19: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경기도체육회가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11일 경기도체육회에 따르면 최나연은 12일 오전 11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2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 중 세계랭킹 이 가장 높은 최나연(4위)은 지난 10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 통산 100번째 LPGA 투어 대회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 오산시 성호초등학교·중학교를 졸업한 최나연은 2009년과 2010년 경기도체육회가 주는 글로벌스타상을 2년 연속 받기도 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