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성경 보니 머리속에 ‘쏙쏙’… 총 12권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 출간

입력 2011-12-11 19:25


성경을 처음 접하거나 성경에 흥미를 갖지 못한다면 만화성경을 한번 읽어 보면 어떨까.

바울서신과 ㈜비앤비출판사가 총 12권으로 만든 ‘만화로 떠나는 성경여행’(글 김수영·그림 비타컴·사진)은 성경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 이야기를 친근한 만화 캐릭터로 표현, 눈으로 성경 말씀을 접할 수 있다. 각권마다 성경 역사에 기초한 연대기를 수록했고 또 역사적 고증을 통해 성경 이야기가 그저 전해 내려오는 신화가 아닌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영문판으로 출간돼 영어학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북한재건교회운동과 북한결식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각권 1만2000원, 12권 전질 14만4000원(031-904-2269·bnbbooks.com).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