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조찬기도회 “한국교회 사랑실천운동 앞장”

입력 2011-12-09 17:47


국가발전과 정치안정, 경제회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도하는 제24회 국민조찬기도회가 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코스모홀에서 교계 지도자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대표회장 노수우 목사)가 주최하고 국민조찬기도회(회장 고충진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치권과 사회지도층이 지나친 자기주장과 파괴행위로 국민 불안 및 헌정질서를 혼란케 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폭넓은 사랑실천운동을 펼치면서 부흥운동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사무엘 목사는 ‘다윗의 집과 사울의 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홍재철 방정규 원덕희 여성구 이준영 임동택 강창운 김인순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