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상] “뉴스·성경 서비스 함께 누리세요” 국민일보, 혁신적인 스마트·모바일 미디어 전략 추진
입력 2011-12-08 14:35
국민일보는 창간 23주년을 맞아 ‘어메이징 모바일 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모바일 미디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04년 10월 인터넷뉴스 서비스 ‘쿠키뉴스’를 출범, 최고의 인터넷 뉴스 미디어로 육성했던 것처럼 모바일에서도 최고의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민일보의 모바일 대응은 선도적이고 주도적이다. 지난해 4월 아이폰용 뉴스앱을 선보였고, 다음달인 5월에는 안드로이드폰 용 뉴스앱도 출시했다.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된 올해 들어서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 9월에는 뉴스용 모바일웹 서비스를 추가해 어떤 안드로이드폰 기종에서도 국민일보의 뉴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성경·찬송 앱 개발에도 착수해 이달 중 ‘바이블 온(Bible On)’이라는 독자 브랜드로 안드로이드폰용 성경·찬송 앱을 런칭한다.
앞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탭용 버전도 잇달아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블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 기능을 강화해 성경을 읽다가 함께 나누고 싶은 구절을 카카오톡이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메모와 녹음 기능을 활용, 성경을 읽다가 떠오른 생각이나 감상을 별도로 남긴 뒤 저장할 수도 있다. 오디오성경과 찬송가 음원을 탑재,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성경을 읽고 찬송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국민일보는 스마트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블온을 기본으로 탑재한 스마트폰인 ‘바이블폰(Bible Phone·사진)’도 출시했다. 연령이나 계층에 따라 스마트·모바일 단말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이블폰에는 무료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가정예배 365’ 등 인기 콘텐츠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서비스하는 한편 모바일 콘퍼런스와 포럼 등을 개최, 누구나 스마트 모바일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