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머니를 충전해주지 않는다고...
입력 2011-12-08 09:37
[쿠키 사회] 게임 머니를 충전해 주지 않는다고 흉기로 휘둘러 살인한 40대가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PC방 종업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25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모 PC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 B(26)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PC방 주인이 게임 머니를 충전해 주지 않아 화가 났다”며 “PC방을 나와 술을 마신뒤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돌아와 종업원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