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쇼핑객 동시 겨냥 ‘롯데몰 김포공항’ 12월 9일 개장

입력 2011-12-07 19:04


롯데가 복합쇼핑공간을 만들어 한·중·일 몰링족(몰에 가서 쇼핑하고 밥 먹고 영화 보고 즐기는 사람들) 공략에 나선다.

롯데자산개발은 9일 대규모 라이프스타일형 몰링 파크(Malling Park)인 ‘롯데몰 김포공항’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연면적 31만4000㎡(9만5000평),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백화점, 마트, 쇼핑몰, 영화관, 호텔, 테마공원 등의 시설을 한데 모았다.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세계적인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해외 관광객을 위한 기프트샵도 들어서 있다.

김포=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