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목회연구원, 예수영성대학 영성훈련 가져
입력 2011-12-07 17:40
별세목회연구원(원장 이윤재 목사·사진)의 예수영성대학 영성훈련이 지난 5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렸다. 충남 서산 엘림국제기도원(원장 김진선 목사)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재학생 목회자는 물론 영성훈련을 희망하는 일반 목회자도 합류하는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원장인 이윤재 한신교회 목사는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는 주제로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죽고 함께 살면서 나는 매일 죽는다”고 고백하며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동행하기, 예수님처럼 사는 법 등을 강의했다. 또 백종선 순복음세광교회 목사의 특강, 참가자들의 토론과 나눔, 자기 성찰과 고백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깊은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일홍 맑은교회 목사는 “지금의 나를 재발견하고 주님으로부터 새 힘을 공급받는 기회였다”고 했다. 김종해 송강교회 목사는 “목회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예수영성대학은 오는 20일부터 201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bs.or.kr·031-709-1934).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