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동에 아파트 1088가구 들어선다

입력 2011-12-07 21:58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서울 수색동 115의 5 일대 4만4093㎡에 아파트 1088가구를 짓는 ‘수색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용적률 267.75%를 적용받아 지하 3층·지상 30층의 아파트 14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의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근접해 있다. 주변에는 봉산자연공원과 수색초등학교 등이 있다.

시 건축위는 또 휘경동 128의 12 일대 2만8777㎡에 아파트 900가구를 짓는 ‘휘경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가결했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의 외대앞역 인근에 있는 이 구역에는 용적률 299.65%를 적용받아 지하 3층·지상 29층의 아파트 8동이 건립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