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7日)
입력 2011-12-06 17:38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태복음 2:11)
“On coming to the house, they saw the child with his mother Mary, and they bowed down and worshiped him. Then they opened their treasures and presented him with gifts of gold and of incense and of myrrh.”(Matthew 2:11)
올해도 어김없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기 위해 자신의 달란트를 드려 ‘예물’로 내놓은 문화 사역자들이 많습니다. 화가들이 준비한 성탄축하소품전, CCM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있습니다. 31년째 지진아 덕구는 아기 예수를 위해 ‘빈방’을 준비했습니다. 풍성한 12월입니다. 그런데 이 풍성함을 그저 ‘교회만의 잔치’로 끝낼 것입니까? 밖으로 끌고 가 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혹 초대권이나 공짜 표를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요. 기독교 문화의 관객은 더 이상 교회에 머물지 않습니다. 예물을 준비한 손길을 위해 우리는 믿음을 더해야 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