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 신사상’에 황우여 대표
입력 2011-12-05 21:15
한나라당 황우여(사진) 원내대표가 가장 모범적이고 신사다운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주어지는 ‘백봉 신사상’ 1위를 차지했다. 백봉 라용균 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희태)는 국회 출입기자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신사적 태도와 의정활동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설문에서 89표를 얻었다. 2위는 같은 당 김성식 의원(72표), 3위는 박근혜 전 대표(68표)가 차지했다. 박 전 대표는 2007년 이후 5년 연속 이 수상을 수상했다.
4, 5위는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과 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박선숙 의원, 김진표 원내대표, 한나라당 홍정욱 정태근 의원,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이 베스트 10에 올랐다. 시상식은 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다.
유동근 기자 dk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