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퍼즈 의원 치료 피터 리 ‘올해의 자유상’ 수상자에 선정

입력 2011-12-05 19:48

지난 1월 8일 총격으로 머리에 치명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회생한 가브리엘 기퍼즈(40·민주·애리조나) 미 연방 하원의원의 응급수술을 담당하고 진료한 외상외과전문의 피터 리(50)가 한미문제연구소(ICAS)가 수여하는 ‘올해의 자유상(Libert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피터 리는 미 메릴랜드의 군의관 양성 의대(USUHS)에서 전문의 자격을 딴 뒤 24년간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2007년 퇴역했다.

배병우 기자 bwb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