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2215명 모집
입력 2011-12-05 00:18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 기간 동안 2215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70명을 모집하며, 각 구청은 25~200명을 뽑는다. 주5일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되며, 1일 중식비를 포함해 2만7900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시의 경우 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거나 시에 거주하는 타 지역 대학생이다. 자치구의 경우 해당 자치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다.
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받아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3자녀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171명은 따로 뽑는다. 결과는 22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모니터링 지원, 현장실태 조사, 자료정리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