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 배드민턴 마카오오픈 우승
입력 2011-12-04 23:43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강남구청)이 마카오오픈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이현일은 4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끝난 2011 마카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두펑유(세계랭킹 10위)를 2대 1(17-21 21-11 21-1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팀까지 맞붙은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인천대)-엄혜원(한국체대)이 경기 도중 기권하면서 김하나(한국체대)-정경은(KGC인삼공사)이 금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