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이랜드 부회장 장남과 화촉

입력 2011-12-04 19:31

배우 최정윤(34)이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29)씨와 3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라움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랑 윤씨는 1999년 그룹 이글파이브에서 T J 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최정윤보다 다섯 살 연하다. 윤씨는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이랜드그룹과는 별도로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96년 데뷔한 최정윤은 영화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차수영 역을 맡고 있다.

양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