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남북협력병원 지원 업무 협약
입력 2011-12-04 18:16
국제구호개발 월드휴먼브리지와 하나로의료재단, 그린닥터스가 북한 개성공업지구의 남북협력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5일 서울 역삼동 강남하나로의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다. 하나로의료재단은 남북협력병원 운영비로 매년 5000만원을, 월드휴먼브리지는 5000만원에 해당하는 의료기기와 필수용품을 제공한다. 세 기관은 또 개성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의료 봉사진 구축, 의약품 및 의료기기 지원, 신축부지임대차비용 모금 등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