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터키 일주 등 4개 코스 성지순례 상품 출시

입력 2011-12-02 18:01


롯데관광개발㈜이 동계 시즌을 앞두고 성지순례 상품을 출시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성지순례는 터키 안디옥 순례를 비롯해 흑해와 에게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러스 해협의 전세선 탑승, 사도 요한 교회 내부 입장, 터키 전통 케밥 체험 등이 별도로 제공된다”며 “사도바울의 출생지 다소 지역 순례와 터키 그리스 이동시 2인 1실 선내 숙박 등은 기존 성지순례와 차별돼 있다”고 2일 밝혔다. 총 4가지 코스로 첫째는 소아시아 7대 초대교회 흔적과 안디옥 소재 비시디아와 수리아 지역 교회를 방문하는 터키 일주 순례. 둘째는 사도바울의 순례지인 터키와 기독교 문화가 담긴 그리스 지역을 순례하는 터키·그리스 순례. 셋째는 구약 성경의 모세 출애굽 여정을 따라 순례하는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순례. 넷째는 이스라엘 지역 순례 코스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최근 성지순례 여행 활성화를 위해 본격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말을 맞아 평균 상품 가격에서 최소 30만∼60만원 인하된 요금을 제시하고 있다(02-2075-3006).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