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세계실명예방단, 피지 원주민 97명에 백내장 시술 의료봉사
입력 2011-12-01 18:20
국제 구호개발기구 굿피플이 남태평양 피지에서 저소득층 원주민들을 위해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굿피플 세계실명예방단은 15명으로 꾸려진 의료팀과 함께 지난달 20일 피지를 방문해 28일까지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97명의 원주민에게 인술을 펼쳤다. 피지 수바 지역의 콜로니얼 전쟁기념 병원에서 이뤄진 이번 수술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세아니아선교회와 피지 수바순복음교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