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초대 감찰실 국장에 조두영 변호사 영입

입력 2011-11-30 21:34

금융감독원은 30일 초대 감찰실 국장으로 부장검사 출신의 조두영(50)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사법시험 27회 출신으로 서울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등을 거쳐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금감원은 조직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감찰팀을 감찰실로 확대하고 지난달 감찰실 국장을 공모했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