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차량 운전자 76% “사이버 교육 만족”

입력 2011-11-29 19:40

한국가스공사가 LPG 자동차 운전자 교육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개설한 사이버 강좌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스공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LPG 자동차 운전자 사이버교육센터(lpgcar.kgs.or.kr)를 통해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3만54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교육이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보통이다’는 22%, ‘불만족스러웠다’는 답변은 2%에 그쳤다.

교육선호도에 대해서는 89%가 ‘사이버 교육’을 선호했고 ‘집체교육’은 11%를 차지했다. LPG 자동차 운전자 교육은 자동차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LPG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1개월 내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이버 강좌는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노석철 기자 sch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