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 223실 분양
입력 2011-11-29 19:39
현대산업개발은 내달부터 서울 잠실동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 물량은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24.4㎡의 소형 223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0층의 2개동 규모로 건설되고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상가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2억원 초반대다. 내달 9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근처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서울 7대 상권에 속하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천역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다. 향후 지하철 9호선 2단계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오피스텔에서 자동차로 5분이면 서울 강동·서를 잇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한강시민공원, 잠실운동장, 아시아공원, 석촌호수, 롯데월드가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오피스텔은 빌트인 냉장·냉동고 및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슬림후드, 최첨단 수납시스템 가구 등의 생활가전·가구들이 설치돼 있다. 시스템 에어컨과 최고급 비데, 디지털 개인용 금고도 제공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현대산업개발이 개발한 컨버터블 하우징(Convertible Housing) 방식으로 지어진다. 이는 입주민이 오피스텔을 스튜디오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내부를 입주민 입맛에 맞게 변형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잠실동 일대는 2005년 이후 20평형대 미만의 소형 오피스텔이 전혀 공급되지 않아 ‘잠실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KB부동산신탁 자산관리를, 부국증권이 금융부문을 주관하기 때문에 분양성과와 투자자금의 안정성이 담보된다(02-555-2279).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