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의료시설용지, 이화의료원에 낙찰

입력 2011-11-28 20:30

[쿠키 사회] SH공사는 서울 마곡지구의 대규모 의료시설용지(4만3277㎡)에 대한 공개입찰 결과 이화의료원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2~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 전자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이화의료원은 감정 예정가인 2012억3805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의료원 측은 이 부지에 병상 1000여개 이상을 갖춘 대형병원을 세우고 의대 및 간호대를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본계약은 다음달 7일 체결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