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10명 중 8명 수시선발… 입학정원 1만3758명 줄여
입력 2011-11-28 18:28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3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141개교가 25만8297명을 선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 ‘201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25만8297명으로 2012학년도(27만7342명)보다 5.1%(1만3758명) 줄었다.
수시모집 비율은 전체 모집 인원 중 78.6%로 2012학년도보다 0.9% 포인트 높아졌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와 전형은 내년 9월 6일∼12월 3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8일,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은 12월 20일까지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2012학년도 20곳(1795명)에서 23곳(2098명)으로 늘었다. 정시모집 전형은 군별 모집 없이 내년 12월 21일부터 2013년 3월 4일까지 대학별로 실시한다. 등록 기간은 2013년 3월 4일까지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 간, 일반대와 전문대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한 경우(충원합격 포함) 이후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 기간에도 전문대 간, 전문대와 일반대 간에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일반대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때도 전문대 지원은 가능하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