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임원 희망심기 매달 급여 1% 나눔행사

입력 2011-11-28 18:22

미래에셋그룹은 임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사회에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이 운동으로 마련되는 연간 약 10억원을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공부방 시설 개보수, 조손가정 캠프 여행 등에 쓸 방침이다.

이번 희망나눔 운동은 미래에셋이 2008년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확대한 것이다. 미래에셋은 임원들이 시작한 이 운동을 향후 전 직원에게까지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은 “우리 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와 따뜻한 자본주의를 정착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