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협의회, 3개 교단 가입 승인

입력 2011-11-27 18:18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기지협·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상임회장 한창영 목사)는 “지난 22일 서울 한강중앙교회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3개 교단을 새 회원 교단으로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지협 새 회원이 된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연합총회(총회장 정초자 목사), 예장 연합성총회(총회장 박신영 목사), 예장 합동정통(총회장 서태원 목사) 등이다.

임시총회가 열리기 전에 개최된 1부 예배에서는 신신묵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정인도 목사가 ‘먼저 하나님’(마 6:33)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재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는 예장 연합총회 등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기지협은 이어 다음 달 15일 서울 용산구 문화센터 5층에서 노숙인 500명을 초청해 위로 잔치를 베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2년 신년 하례예배는 1월 6일 아침 7시30분 서울 코리아나 호텔 7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기지협은 또 국민일보와 함께 음주알코올마약중독자 구출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 기지협은 한반도 평화와 대선을 위한 한·미 기독교지도자 기도성회 및 세미나를 2012년 5월 14일 미국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열기로 했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