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상임회장에 임석영 목사 선임

입력 2011-11-25 17:58


예장합신 총회장을 지낸 임석영(평택 고덕중앙교회·사진) 목사가 25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윤희구 목사) 상임회장에 선임됐다.

임 상임회장은 “개혁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고 한국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정체성 확립과 부흥은 물론 한국장로교의 시대적 사명인 북한의 자유화와 교회의 설립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원화되는 현대 사상의 조류를 타고 교묘히 침투하는 이단 세력과 이슬람의 공격에 대해 장로교 신학을 기반으로 한 대응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상임회장은 안양대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대학원을 거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를, 영국 버밍엄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경찰청 경목위원장, 평택기독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