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민대책위 "폐아스팔트 방폐장으로 당장 옮겨야"

입력 2011-11-25 16:22

[쿠키 사회] 노원구 방사능폐기물 이전촉구 주민대책위원회는 25일 노원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방사는 폐아스팔트를 경주 방폐장으로 당장 옮기고 구청장은 졸속, 비도덕적 행정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방사능 폐아스팔트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대책위 측은 "현재 주민 3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구청 측에 서명 명단을 지속적으로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김상희 의원, 정봉주 지역위원장 등은 이날 '월계동 방사선 폐아스콘 관련 민주당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