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쪽방촌 화재예방 점검 나서

입력 2011-11-24 13:22

[쿠키 사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4일 겨울철 관내 쪽방촌 9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상활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팀에는 소방관, 민간전문가, 자원봉사단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하루 4번 이상 쪽방촌을 순찰하고 월 2번 이상 지역주민과 함께 화재진압 훈련을 할 예정이다. 소방·전기·가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월 2번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영등포구 등의 쪽방촌에는 약 3280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