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하씨, LPGA 회장 당선
입력 2011-11-23 21:30
이명하(54) 씨가 차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에 당선됐다. 프로골퍼 출신인 이 당선자는 2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KPGA 회원 총회에서 참석 인원 523명 중 267표를 받아 최상호(56·250표) 후보를 제치고 회장으로 뽑혔다. 1982년 KPGA에 입회한 이 당선자는 국내 대회에서 통산 5승을 올렸다. 이 당선자는 선거에 앞선 공개 토론회에서 자신이 당선되면 외부 인사를 회장으로 영입한 뒤 물러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