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A++’ 최고등급… 美 에이엠베스트 선정
입력 2011-11-23 18:37
삼성화재는 보험전문신용평가사인 미국 에이엠베스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엠베스트는 보험사 재무건전성 평가 전문회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이다.
삼성화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기자본력, 지난 5년간 업계 대비 3∼4% 낮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유지, 중장기 해외사업전략 본격화, 안정적인 영업성과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A++’ 등급은 세계 4000여개 보험사 가운데 6곳만 받은 등급이다. 아시아에서는 동경해상에 이어 삼성화재가 두 번째다.
삼성화재는 세계 최대 신용평가사인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최고 신용등급인 ‘A+ 안정적’을 8년 연속 받기도 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