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팀 바레인 제압 2연승

입력 2011-11-23 18:29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23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 국립경기장에서 끝난 C조 2차전 바레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쓰 유키, 히가시 게이고의 연속 득점으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월 말레이시아와의 홈 1차전에서도 2대 0으로 이겼던 일본은 2승(승점 6)으로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런던 직행 티켓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B조에선 호주와 이라크가 0대 0으로 비겼다. 호주는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UAE) 전 0대 0 무승부에 이어 2차전에서도 비겨 조 1위를 장담하기 힘든 처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