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기장을 보냅시다… 월드휴먼브리지 2차 캠페인
입력 2011-11-23 17:57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가 아프리카 사망 원인 1위인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사랑의 모기장 보내기 운동’(Nets Go)을 2차로 전개한다. 아프리카에서는 하루에 2200명, 1년에 100만명이 말라리아로 인해 죽어가고 있으며 이 중 90%가 5세 미만의 유아들이다. 말라리아는 현재 유효백신이 없어 1만원 상당의 살충처리 모기장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김병삼 대표는 “1만원으로 5명의 가족을 5년간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지난 5월 1차로 유엔본부에 10만 달러를 보냈다”고 밝혔다(02-2277-2131·whb.or.kr).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