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치안감 27명 승진·전보
입력 2011-11-23 18:44
경찰청은 23일 치안감 27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무관 12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해 새 보직을 맡게 됐고 현직 치안감 15명이 다른 보직으로 이동했다.
이금형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 외 정철수 경찰청 대변인이 제주경찰청장, 홍익태 경찰청 교통관리관이 생활안전국장, 김종양 경찰청 핵안보기획단장이 외사국장, 정용선 경찰청 정보심의관이 충남경찰청장으로 한 단계씩 승진 내정됐다.
강신명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 김성근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 최동해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은 청와대 치안비서관, 구은수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은 중앙경찰학교장으로 옮겼다. 안재경 서울경찰청 보안부장은 전남경찰청장, 박상용 울산경찰청 차장은 경기경찰청 제1차장, 윤철규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은 차장으로 승진했다.
승진자 출신은 경찰대 3명, 간부후보 4명, 사법시험 2명, 행정고시 2명, 순경공채 1명이다. 지역은 영남 5명, 호남 3명, 충청 3명, 강원 1명이다.
전보 인사를 통해선 김정석 경북경찰청장이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김기용 충남경찰청장이 경찰청 경무국장으로 옮기는 등 치안감 15명이 보직 이동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