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주택 1715가구… 입주대기자 12월 모집

입력 2011-11-22 23:01

서울시는 다음달 8∼14일 기초생활수급가구와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1715가구의 입주대기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거주 무주택 가구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장애인, 저소득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는 해당 거주지의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강남·강서·노원 등 시내 자치구 7곳의 25개 단지에 있는 전용면적 26∼40㎡ 주택이다. 임대료는 법정 보호가구의 경우 보증금 155만4000∼341만6000원에 월 임대료 3만6700∼7만4300원이다.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