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면산터널 요금 다음달 17일 500원 인상

입력 2011-11-22 14:46

[쿠키 사회] 서울 우면산터널 요금이 다음달 17일부터 500원 인상된다.

22일 서울시의회 장환진(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민간자본 사업시행자와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1월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법 개정으로 법인세율이 인하됨에 따라 인상 시기를 이달로 늦췄다.

시는 지난 18일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던 우면산터널 이용 요금을 사전 홍보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상시기를 한 달 연기했다.

시는 오는 2015년 요금을 한 번 더 인상, 3000원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