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민광고대상-크레이에티브 대상] SK텔레콤 ‘문화 생활이 머 별겁니꺼?’

입력 2011-11-21 19:23


며칠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결과를 떠나서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입수험생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스스로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새로운 희망입니다. 이는 고3 수험생들에게만 필요한 건 아닙니다. 바로 지금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회적 화두입니다. SK텔레콤은 단순한 이동통신기업을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러한 배경에서 SK텔레콤은 2011년 새롭게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능성’은 특별한 사람들의 원대한 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회를 구성하는 각각의 구성원들 모두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희망 역시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말하는 개념입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그 ‘가능성’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번 광고 ‘가능성을 만나다-수산시장’편은 가능성 캠페인의 의도가 가장 충실히 반영된 광고입니다.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바로 누구나 문화생활이라는 ‘가능성’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광고는 문화생활과 동떨어져 있을 것 같은 일상 생활 속에서의 찰나를 잡아내고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리고자 했습니다. 실제 수산시장에서 어머니들이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휴대폰으로 문화 생활을 즐기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했고, 카피 역시 어머니들 입장에서 보다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투리로 표현했습니다.

앞으로도 5천만 국민들 모두의 가능성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해드리고자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항수 홍보실장